약리시험 전전밤이다. 공부를 너무안했네. 이런. 그러면서 지금도 왜 이러고 있는거야. 아아. 동생이 수능을 걱정보다는 잘 친것 같고 욕심만큼은 안되는것 같아서 그냥 그래. 연고대는 갈수 있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. 그래도 열심히 한만큼 꾸준히 올라서 보람은 있네. 버림받은 아이는 아니였어. (이게 동생한테 할 소린 아닌것 같다는 생각 안들어?)
그리고 오늘은 미생 실습 시간에 현미경을 보는데, 난생처음으로 양안렌즈를 제대로 본 것 같다. 평면에서 3D로의 패러다임의 전환! 달리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. 무엇보다도 그렇게 힘들었던 양안의 초점 맞추기에 성공했다는게 뿌듯.